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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크루셜, 차세대 NVMe 스토리지 P1 NVMe SSD 출시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8. 10.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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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5일] - 마이크론에서 노트북부터 초소형 PC까지 범용으로 쓰이는 NVMe 인터페이스 채용 SSD를 첫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론 Crucial P1 (500GB, 1TB 및 2TB)은 3D 적층형 낸드플래시 설계로 용량은 키웠고 내구성은 높였다.

덕분에 사용자는 SATA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순차 읽기 최대 2,000MB/s 및 쓰기 1,750MB/s 성능과 함께 최대 2TB에 달하는 대용량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액세스 타임이 0ms에 가까운 SSD는 잦은 데이터 입출력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최근의 게이밍 환경에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극한의 작업량을 처리하는데 유연한 최대 250K IOPS의 랜덤 읽기 속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사용한 컨트롤러는 SILICON SM2263이다.


P1의 특징은 높은 용량과 속도뿐만이 아니다. 높은 성능과 함께 안정적인 수명을 제공하는 만큼 워런티도 남다르다. 5년에 달하는 보증 기한은 좀비 SSD 라는 별칭에 걸맞게 제품을 신뢰해도 좋다는 암묵적인 인증이나 다름 없다. 이는 여타 브랜드 대비 곱절로 긴 보증기한으로 소비자에게 있어 높은 신뢰 구축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마이크론 Crucial P1의 MTTF(Mean Time to Failure, 평균 고장시간)은 최대 180만 시간이며, SSD의 내구성을 나타내는 총 TBW(Total Bytes Written, 최대 기록 가능 용량)는 최대 200TB에 달한다.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추가적인 부품이 없기 때문에 하드 드라이브보다 작동 소음이 없고, 디바이스 활성 시 평균 100mW의 낮은 전력 소모를 기반으로 열 발생량도 매우 낮다.

마이크론 SSD은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밍 PC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지녔고, 그간 유저에게 많은 신뢰를 받아 온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Crucial P1 NVMe 또한 기존 신뢰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수입원 및 유통은 아스크텍과 대원CTS 두 곳으로 박스에 부착한 스티커로 구분 가능합니다.

마스크텍 담당자는 "아스크텍은 마이크론 크루셜 SSD의 한국 공식 수입사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더욱 탄탄한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변함없이 지속할 계획이다."고 언급했으며, 대원CTS는 “첫 NVMe PCIe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이크론은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기업이자 방산기업으로 그 기술력은 국가적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인텔과 공동 파트너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무엇보다 메모리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몇 안되는 대표기업이자 이번 신 제품에는 3D QLC NAND 플래시를 적용해 초소형 M.2 폼팩터 제품임에도 2TB라는 높은 용량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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