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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프로패셔널 라인업 강화로 기업 시장 정조준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8. 7. 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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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셋 이볼브 5종, 스피커폰 스피크 2종 패키징 출시
- 기업 타깃 헤드셋, 스피커 솔루션 라인업 정비
- 프로슈머 (프로페셔널 컨슈머) 시장에 비중 늘려


[2018년 07월 03일] - 150년 전통의 덴마크 GN 그룹 소속 블루투스 브랜드 자브라(Jabra)가 전문가용 헤드셋과 스피커폰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기업 시장 새판짜기에 나섰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 공략을 노린 프로페셔널 제품 라인업 강화와 중소기업 및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망 보강으로 판매량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용산 소재 자브라 플래그십 스토어에 솔루션 체험 공간을 정비하고 중소기업과 프로슈머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 보강도 함께 진행된다.

이의 일환으로 선보인 자브라 이볼브 (Jabra Evolve) 시리즈 5종은 사무직 근로자을 위한 프로패셔널 헤드셋이며, 통합커뮤니케이션 (UC) 인증 이어버드인 이볼브 75e, 헤드폰 타입 이볼브 75 및 이볼브 65 등 무선 제품군과 이볼브 40, 이볼브 20 등 유선 헤드셋까지 용도별 라인업을 세분화 했다.


주목할 특징은 소음 제거 기능이다. 내장된 특수 마이크를 통해 주위 소음을 모니터링 후 차단하며, 특히 에어컨 소음 등 저주파음을 완벽하게 제거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자브라 관계자가 설명했다. 음성통화 시에는 내장된 3개의 고성능 마이크로 소리를 전달한다.

자브라는 중소기업 대상 마케팅 비중 증가도 강조했다. 자브라 스피크 710 및 스피크 510은 전화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무지향성 마이크로 위치에 무관하게 목소리를 뚜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 298g에 불과한 무게와 한번 충전으로 15시간 통화가 가능한 배터리 성능(스피크 710 기준)도 활용도를 높였다.

자브라 관계자는 “업무용 헤드셋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무직 근로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 비중은 여전히 12%에 불과하다”라며 “스마트폰, PC 및 태블릿 등 모든 기기들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자브라의 프로패셔널 헤드셋을 활용해 다양한 오피스 환경에서 소음제거 및 방해금지 기능을 활용해 업무 집중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음은 물론 일상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 & 설리반에 따르면 업무용 헤드셋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연평균 20.1%*의 성장률이 기대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국내에서도 개방형 사무실이 증가하고 모바일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통합커뮤니케이션 (UC) 사용이 트랜드가 되어 하나의 디바이스로 다양한 통신을 커버 가능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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