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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멜트다운 대응 AMD 라이젠 서버 출시 하고 i Bug FREE 캠페인 전개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8. 1. 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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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2일] - 인텔 CPU에 치명적인 멜트다운(Meltdown) 버그 논란이, 클라우드 업계에 불똥이 됐다. 버그를 악용하면 인텔 CPU 내부 커널 메모리에 저장된 민감한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할 수 있는데 클라우드/서버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은 99%에 달한다.

사실상 열에 아홉은 인텔 기반 인프라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 이 때문에 관련 업계가 일제히 사태 전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공개된 보안패치로는 하드웨어 결함을 해결할 수 없는 데다, 최대 30%에 달하는 성능 저하까지 동반하기에 가뜩이나 성능에 민감한 업계 입장에서는 울상을 짓는데 당연하다.

시장 분위기가 이러한 가운데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가 멜트다운 없는 청정 서버 인프라 선언을 하고 멜트다운 버그 없는 인프라 기반 AMD 라이젠 서버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i Bug FREE 캠페인을 긴급 제시했다. 멜트다운이 인텔 CPU만의 문제라는 점을 고려해 스마일서브는 해당 캠페인에 도입된 스마트 서버 시스템을 모두 AMD 기반으로 설계해 문제가 될 싹을 애초에 잘라냈다.


스마일서브가 i Bug FREE 캠페인을 통해 긴급 공수해 선보이는 멜트다운 대체 상품은 ▲서버 삼총사 ▲클라우드 삼총사 ▲AMD 구축 상담까지 ▲멜트다운 대응 가이드까지 총 4가지다. ▲서버 삼총사는 라이젠기반 8/16/32 쓰레드로 구축된 단독서버 기반 AMD 서버 솔루션이다. 기본 스토리지로 SSD를 도입해 빠른 데이터 처리 효율을 보장한다. 월 5만 8,000원부터 최대 12만 3,000원까지 업계 최저가로 멜트다운에 영향받지 않는 서버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삼총사는 iwinv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또는 처리 효율을 높인 미드레인지급 MAX IO와 엔터프라이즈급 MAX CORE 솔루션 가운데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은 ▲AMD 구축 상담이다. 멜트다운에서 자유로운 서버 구성부터 서버 이전 그리고 관리까지 스마일서브 전문 엔지니어를 원스톱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관리자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멜트다운 버그 대응이 쉽지 않은 중소/스타트업 규모의 기업을 상대로 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다.

상품 출시에 앞서 스마일서브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AMD 기반 라이젠 서버는 신형 인텔 제온 24코어 서버 시스템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했다. 그런데도 시스템 구성에 들어가는 비용은 1/3에 불과해 상품으로 출시했을 경우 초기 구축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기에 실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측면의 메리트 또한 업계 최저 수준으로 안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서버 운영 효율과 직결되는 IPMI 기본 지원으로 IDC 방문 없이도 스마트한 서버 운용이 가능하며, 24*365 기술지원 정책으로 16년 업력의 노하우를 서버 운영에 접목시킬 수 있어 만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 스마일서브는 클라우드 인프라인 아이윈브이(iwinv)를 AMD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했고 지난해 2월 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멜트다운 버그로부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된 정상 운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치한 주요 고객사에는 중견 언론사와 유명 홈쇼핑 방송국까지 대거 포진하고 있어 AMD 라이젠 솔루션에 대한 안정성 검증도 끝마친 상태다.

스마일서브 김기중 본부장은 "스마일서브는 오랜 기간 AMD 플랫폼 기반 서버 인프라를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습득한 차별화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며, "이는 스마일서브만의 경쟁력이며 이번 멜트다운 버그로부터 자유로운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저력이 됐다. AMD 라이젠 기반 서버 상품 출시가 사용자에게 더 큰 만족을 안겨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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