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한 방 해결… 소름 돋는 연극 ‘우먼인블랙’
[ 인터뷰 · 연극배우 ] 배우도 놀라게 만드는 레전드 연극 ‘우먼인블랙’ 두 주인공 ‘홍성덕·김경민’ - 여름에는 공포~ 공포하면 우먼인블랙 - 주인공이 말하는 공포의 묘미란? - 소설과 영화를 거쳐 연극으로 체감한다.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2년 07월 11일] - 으레 이맘때처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하면 공포물이 그리워진다. 온몸을 짓누르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그 순간에도 공포가 안겨주는 짜릿한 쾌감은 더위 해결사로 손꼽는 차디찬 팥빙수에 비할 바가 아니다.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게 하는 두려움과 달리 이후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호기심은 공포물을 보게 하는 촉매제요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의 원천이다. 손사래를 치고 비명을 지르는 ..
생활/문화/인터뷰/칼럼
2012. 7. 1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