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날치기 비준,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아버린 참담한 현장
/ 22일. 한나라당은 FTA 국회 기습 상정을 위해 국회 출입을 경찰 병력으로 봉쇄하고 몇 번인지 구분하게 어려운 날치기 통과를 강행했다. 기자 출입까지 차단해 언론 송출을 막았으며 비공개로 안건을 진행시켰지만 SNS를 포함 시민 기자 활동을 막지는 못했다. 트위터를 포함 시민 기자는 현장에서 역사에 기록될 비통한 광경을 빠짐없이 기록해 국민에게 알렸다. 민주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익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한나라당의 의회민주주의 폭거를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며 FTA 비준안 날치기 통과에 대해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박희태 국회의장과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오늘 날치기의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면서 “강행처리 될 경우 19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던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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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3.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