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자발적 후불제 성과에 '씨바' 얼마야?
나꼼수 팀도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자발적인 시민문화의 성숙도 증명됐다. 지난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열린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특별 야외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총 3억4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내용은 나꼼수 공연기획자인 탁현민(@tak0518)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올린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1일 트위터에 "삼만명이 모였던 대전에서의 자발적 후불제 수익은 1억이었습니다. 어제 여의도 나꼼수에서 모인 후불제수익은 얼마일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어제 여의도 나는꼼수다 공연의 자발적 후불제 수익은 총 삼억 사십일만원입니다. 삼만명이 모였던 대전의 1억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고 누리꾼에게 공연수익금을 자진 신고했다. 이어..
뉴스/경제
2011. 12. 1.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