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를 통해 비꼰 우리네 직장생활
[ 평론 · 영화 ] 탈탈털린 영정페이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이 시대를 사는 직장인의 씁씁한 현실보고서 - 제목부터 ‘열정’깔아뭉갠 비통한 영화 한 편 - 수습기자를 통해 까발린 사회생활의 참담한 이면 - 아무리 뛰어봤자 결국 자본 앞에선 정의도 협상 대상 - 편법으로 어렵게 쟁취한 승리가 무슨 의미?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영화(http://me2.do/G7BPGMpi) 바로보기 [2015년 12월 13일] - 예비역에게 설령 꿈이라도 다시 입대하는 꿈은 악몽과도 다름없다. 직장인에게는 억만금을 준다고 한들 사회초년생을 다시 하라면 그건 고문과도 다름없다.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시키는 대로 움직여야 하는 몇 년간의 생활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제..
생활/문화/리뷰
2015. 12. 13.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