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 동성애로 그려낸 순애보 사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 동성애로 그려낸 순애보 사랑 - 글: 김현동(cinetique@naver.com) + 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속 감동, 재현할 수 있을까? + 엇갈린 인연에 애간장 태우게 만드는 순박한 사랑이야기 정말 이런 사랑이 있을까 싶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얼마나 사랑했기에 시공간을 초월해 한 사람만을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기다릴 수 있단 말인가. 가정이 있으며 학교 선생님이라는 번듯한 직업을 지닌 자가 게이라는 오명을 써가면서까지 모든 것을 다 버릴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해서 뭐하랴. 마음속에 간직한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모습은 집착 이전에 순수한 사랑의 힘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다만 행해진 방식에 있어 좀 심하게 비하시켜 표현한..
생활/문화/리뷰
2012. 7. 31.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