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김재욱 팀장 - 전자출판 표준화 해답, 리드온이 대안
5조원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전자출판 시장에 학계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토종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출사표를 던지고 표준화에 나섰다. 애플 앱스토어 국내 계정에 유통되는 전자책은 5만개를 상회하며, SK텔레콤의 T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자책 콘텐츠는 1만개에 달한다. 하지만 각각의 콘텐츠가 내세우는 일명 보안정책으로 알려진 DRM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단말기를 교체할 경우 비용 부담이 이중에 달하며 타 단말기 사용자 유입을 막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출판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때문에 출판 시장 성장에 따른 화두가 표준화 문제 해결이라는 것에 관련 업계가 동의하는 분위기를 형성되었으나, 각각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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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6.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