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림푸스 OM-D(E-M5) 아날로그 감성에 짬뽕한 디지털 기술 올림푸스는 디지털 이미징 시대에 오면서 나름대로 발 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주도한 브랜드다. 라이브뷰를 처음으로 DSLR 시스템에 적용하기도 했고 먼지제거 시스템이라던가 센서식 손떨림 방지 기능 같은 참신한 기능도 다수 있었고 많은 카메라 제조사들이 이 기술을 따라 적용하기도 했다. 이 정도라면 시대를 호령할 법도 한데, 다소 작은 판형의 포서드 센서는 APS-C나 풀프레임에 길들여진 우리네 정서와는 사뭇 다른 이질감으로 다가왔고 이는 올림푸스를 디지털 세대에 와서 마이너 브랜드로 강등되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신기술은 잘 적용했는데 다 남줘서 묻혀버린...) DSLR의 부진을 만회할 회심의 일격도 올림푸스가 제안했다. 그간 조용했던 포서드 연합이 마이크로 포서.. 더보기 SONY α NEX-7 :: 칼 자이즈만 사서 쓰라는 음모일까? 소니가 다 쓰러져가는 코니카미놀타를 인수한 뒤 미놀타 브랜드를 없애고 소니 브랜드로 본격적인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국내 기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대부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었고 굳이 인지도 있는 미놀타 브랜드를 없애면서 소니가 DSLR 카메라 사업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도 나왔다. 첫 DSLR 카메라 α100은 그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만큼 빅엿이었다는 얘기) 왜 뜬금없이 DSLR 얘기를 하느냐고? 이 순간이 소니의 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소니는 사실 렌즈를 화끈하게 생산할 여력이 없다. 결정적으로 소니 DSLR 대응 렌즈에 G 렌즈 계열이 많지 않은게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칼 자이즈와 G 렌즈가 아닌 알파 마운트.. 더보기 소니 알파 A65, 풀 HD 프로그레시브 동영상 카메라 + 움직이면서 움직이는 것을 찍는 카메라 + 60p의 AVCHD(프로그레시브) 풀 HD 동영상 촬영 감성미학에 좌우되는 디지털카메라 업계에서 소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끌리게 하는 묘한 색감이나 인상 깊은 셔터음을 표현하지 못하지만 최근의 시도가 먹혀들고 있다. 내세울만한 것이라곤 소니의 이미지와 일치하는 디지털기술 하나에 불과하지만 카메라에 중요한 광학기술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예상외의 성과를 거둔 것. 디지털 이미징 분야에서 돋보인 움직임에는 미러리스 기반의 렌즈 교환식 캠코더를 선보였는가 하면 쌍안경에 핸디캠까지 넣은 대범함이 그 것. 하지만 그 전에 시도한 참신한 기술이라고 한다면 SLR 시스템을 구성하는 반사 거울을 반투명 거울로 바꾼 것이다. 일명 DSLT, 소니가 SLR의 틀 자체를 .. 더보기 시그마 18-200mm F3.5-6.3 II DC OS HSM 렌즈 출시 시그마 줌렌즈 오는 11월 2일까지 예약판매 FLD글래스를 장착해 성능이 개선된 18-200mm 줌렌즈가 시그마에서 출시된다. SIGMA 한국대리점 세기P&C(대표이사 이봉훈)는 21일, FLD글래스로 업그레이드된 하이퍼 줌 렌즈 18-200 F3.5-6.3 II DC OS HSM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제품은 캐논마운트로 예약판매 기간동안 렌즈를 구입한 구매자에게는 시그마 62mm DG UV 필터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18-200 F3.5-6.3 II DC OS HSM렌즈 예약판매 가격은 66만 6,000원으로 예약판매 이후는 권장가격인 78만 6,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렌즈는 11.1X의 고배율 줌 렌즈로 디지털 SLR카메라 전용으로 설계됐다. 시그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