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촌놈의 서울 생활 10년. 고시원, 옥탑의 로망을 꿈꾸다
[ #라이프 #다포세대 ] 서울 상경 10년차, 생존 Story 용산 탈출을 공모하다. - 20대 중반에 상경한 서울 - 어느 덧 30대 중반 - 여전히 나는 가난한 월급쟁이 - 옥탑의 로망도 한때 글·사진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2014년 2월 24일] - 20대 중반을 갓 넘기던 3월 초. 아무런 대책없이 서울로 상경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학자금 대출의 압박에 못 이겨 무슨 일이라도 해서 갚아 나가라는 은행의 계시를 무시하지 못하고 집에서 뛰쳐나온 셈이다. 평생을 전라도 광주에서 그것도 군대를 제외하고는 집을 벗어나 본 적이 없던 나였기에 믿져야 본전이라는 계산이 더 앞섰다. TV에서 접했던 화려한 서울 생활 그리고 고가 외제차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 그것이..
카테고리 없음
2014. 2. 24.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