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6일] -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끝나간다. 이번 설에는 현금이나 음식, 생활용품 같은 전통적인 선물대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실용적인 아이템이 돋보였다고. 매년 반복하는 설에 새로운 시도로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내려는 이에게는 세배돈이 요긴하겠지만, 오래 기억에 남고 받는 이에게도 요긴한 맞춤형 IT선물은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남겨 찾는 이가 매년 증가세다.
장거리 여정을 떠난다면 보조배터리는 필수
명절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공항, 고속도로에서의 기다림은 불가피하다. 스마트폰으로 긴 시간 지루함을 달래고자 한다면 보조배터리는 필수. 이왕이면 주머니나 가방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 사이즈 제품이 요긴하다. 최소 10,000mAh의 고용량을 갖춘 제품일 경우 최대 3번의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듀얼 USB포트를 갖춘 제품일 경우 2개의 장치를 동시에 충전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외에도 충전이 필요한 IT기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에 주목하자.
빵빵한 사운드로 기분을 업 시켜줄 오디오 케이블
즐거운 여행 길에서 듣는 음악은 설레는 기분을 한층 고조시켜 준다. 평소 아이폰으로 음악감상을 즐겨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라이트닝 컨버터 없이도 단일 케이블로 자동차 AUX단자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3.5mm 오디오 케이블(라이트닝 커넥터)이 제격이다. 내장형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로 고음질의 사운드를 출력하며, MFi인증으로 iOS 업데이트 후에도 지속적인 호환성을 보장한다.
케이블 없는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가 대세
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보다 따뜻한 실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면 최근 떠오르고 있는 무선충전기를 주목해보자. 특히 스마트폰으로 웹서핑, 게임, 영화 및 유튜브 감상 등 각종 여가로 인해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실용 만점의 충전 케이블
스마트폰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IT기기이므로 충전 케이블은 큰 가격부담 없이도 받는 이에게는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벨킨이 서보인 DuraTek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차세대 규격인 USB-C와 애플 독자적 규격인 라이트닝까지 각 기종에 맞는 규격을 두루 갖췄다. 아라미드 섬유와 이중 꼬임 나일론 구조로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보장하며, 수 천번 180도로 구부려도 이상이 없다.
지저분하게 엉킨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시켜줄 USB-C독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나 맥북, USB-C타입의 노트북 등을 사용하다 보면 각 포트에 엮인 여러 제품들의 케이블로 어지러운 책상을 마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각종 기기를 사용하며 멀티 태스킹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USB-C Dock을 선물로 추천한다. 다양한 장치를 하나의 허브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얽혀있는 기기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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