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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웬 말? 지난 해 2,320만명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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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클리포스트 2017. 7.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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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ety #크리테오 ]
지난 해 2,320만명 해외여행, 매년 10.2% 성장
"불황도 피해가는 여행산업, 모바일 이용자 급증"



▲불황이 웬 말? 지난 해 2,320만명 해외여행



- 2011년에서 2016년까지 연평균 59%의 성장률을 기록
- 모바일 사용자의 77%가 여행 옵션 검색에 앱을 활용
- 응답자의 60% 이상, 리타게팅 광고를 클릭 경험

ⓒ미디어얼라이언스 / 위클리포스트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2017년 07월 06일] – 크리테오(나스닥: CRTO)가 유로모니터와 파트너십을 통해 2017년 2월 온라인으로 여행 상품을 검색 또는 구매한 200명의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6년 한국 온라인 여행 상품 거래 5건 중 1건이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바일 여행 판매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여행 업계와 온라인 여행사가 여행자들의 구매를 극대화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디지털 전략을 채택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온라인 여행 환경과 한국인의 여행 검색 및 구매 행동을 분석했다.


2016년에 발생한 한국인의 해외여행 건수는 2,320만 건으로, 2011에서 201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10.2%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여행 판매는 2011년에서 2016 년까지 연평균 14.6%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6년에는 15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또한 모바일을 통한 여행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여행 매출의 성장을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여행 매출은 2011년에서 2016년까지 연평균 5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0년까지 모바일 판매량이 온라인 전체 예약 판매량의 절반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여행 상품 검색



모든 연령대에 걸쳐 스마트폰은 여행 옵션 검색에 가장 많이 사용 되는 기기로, 43%의 응답자가 검색에 모바일 앱이나 웹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변했으며, 데스크톱과 노트북이 각각 36%와 20%를 차지했다. 그 중에도 앱의 선호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 사용자의 77%가 여행 옵션 검색에 앱을 활용한다고 답했다. 세대별로 비교했을 때, 밀레니엄 세대에서 특히 앱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엄 세대들의 38%가 다른 플랫폼보다 앱을 통해 여행 옵션 검색할 정도로 모바일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반면, X세대 및 베이비붐 세대는 여행 제품이나 서비스의 온라인 검색을 위해 데스크톱을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대신 모바일을 통한 검색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32%가 편리성을 이유로 손꼽았으며, 74%가 이동성을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기타 습관도 조사됐다. 여행에 대한 검색은 주로 모바일로 이루어지지만, 실제 여행을 예약하는 데에 있어서는 데스크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기로 밝혀졌다. 데스크톱은 예약에 사용되는 기본 디바이스로, 데스크톱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여행 판매는 전체의 38%, 모바일은 31%, 노트북은 26%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데스크톱을 통한 예약을 선호하는 이유로, “큰 화면으로 구매하는 것이 편리함”(45%)과 "작은 화면에서는 많은 개인 정보를 입력하기 어려움"(36%)과 같이 답변했다. 모바일을 통한 예약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어디에서나 예약 할 수 있음(62%)”과 “데스크톱과 노트북보다 편리함(35%)”이라 답변했다.

또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 방법으로는 신용 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55%의 응답자가 모바일을 통한 1회 여행 예약에 최대 650,999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 검색 및 구매 단계별 구매자 참여



한국 응답자의 77%가 한 해에 다섯 번 이하의 여행을 한다. 지난 12개월 동안 한 사람은 평균적으로 4.4회의 여행을 했다고 응답했다. 여행자의 39%가 여행지에서 3~6일 정도 체류했다고 답변했다. 53%의 한국 응답자가 출국 전 4주 이내에 여행을 예약하며, 집에서 예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응답했다(76%). 모든 연령대의 디지털 여행자들은 집에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72%)으로 나타났다.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기타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예약을 하는 주요 요인은 편리성이다. 84%의 응답자가 온라인을 통한 예약의 선호 이유로 시간 절약(51%), 제품 비교의 용이성(44%), 전화 및 실제 예약 대비 편리함(38%) 등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중요한 온라인 예약 이유는 가격이다. 응답자의 35%가 온라인을 통한 여행 상품 구매가 가격 측면에서 더 나은 거래를 제공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 구매의 절반은 숙박 및 항공 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매 시 한국인은 온라인 여행 가격 비교(58%)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며, 가격 측면에서 나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때문(60%)이라고 응답했다.
▲한국 구매자의 89%가 리타게팅 광고를 본 적 있으며, 62%가 광고를 클릭해 본 적 있다고 답변했다.



크리테오의 이정은 부장은 “한국의 경우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여행 시장에서의 온라인 구매가 점점 보편화되면서 여행 업계 및 OTA는 맞춤 마케팅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관되며 개인 연관성이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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