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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철통 보안 이상 無!”
위클리포스트
2019. 2. 6. 21:35
[2019년 02월 06일] - 최대 5일간 집을 비워둘 수 있었던 이번 연휴 기간. 상대적으로 각종 사고에서 노출될 확률도 절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인 것. 침입 절도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체크리스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 범죄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 만큼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 미연에 대비하자.
1.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및 외부 침입 경로 차단
집을 나서기 전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우유 투입구, 출입문에 달린 렌즈 등 외부에서 집 안을 살펴볼 수 있는 경로들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2. 출입문과 창문의 잠금 장치 이상 유무 확인
출입문과 창문의 잠금 장치 이상 유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매장은 꼭 철제셔터를 내려 이중으로 잠그고, 1층에 거주하거나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방범창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3. 번화가에 위치한 매장도 CCTV 사전점검 필수
매장이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도 이웃매장들과 휴무 기간이 겹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안심해서는 안 된다. 매장에 설치된 CCTV의 녹화상태, 경보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도 한번 더 점검해야 한다.
4. 신문, 우유 등 정기 배달물 일시 정지
신문이나 우유, 택배 등 배달물은 연휴 기간 동안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배달을 정지시켜 놓아야 한다. 미리 경비실이나 배달업체에 대리 수령이나 수거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5.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TV나 라디오 예약기능 활용
집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하고, 범죄 발생률이 높은 일몰 시간 이후에는 TV나 라디오, 집안 전등의 예약 기능을 활용해 집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6. 가스∙전기 에너지 안전 사고 주의
혹시 모를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밸브를 꼭 잠그고,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은 물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콘센트는 뽑아 두는 것이 좋다.
7. 고가의 귀중품 및 현금은 별도 보관
고가의 귀중품은 금고에 별도 보관하고, 특히 매장 계산대에는 적은 액수의 현금이라도 절대 둬서는 안 된다.
8. 성묘 시 차량 및 귀중품 도난 주의
매년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차량만을 노리는 차량털이범이 증가한다. 성묘 주차 시에는 차에 귀중품을 두고 내리지 말고, 짧은 시간 차를 비우더라도 꼭 문을 잠그고 하차해야 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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