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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게이밍 모니터 ‘레이저 랩토’ 발표

위클리포스트 2019. 1. 18. 23:56


레이저, 게이밍 모니터 ‘레이저 랩토’ 발표
레이저의 새로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2019년 01월 19일] -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레이저 랩토(Razer Raptor)’를 공개했다. 지난 CES 2019에서 레이저 랩토 데스크톱 화면의 초기 디자인 모델을 공개한 것에 이어 본격적인 제품은 올해 말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민 리앙 탄(Min-Liang Tan) 레이저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과거에 파트너와 협력해 레이저가 선사하는 게임 경험을 모니터에 구현했지만 그 잠재력은 온전히 발현되지 않았다. 레이저는 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레이저의 입지를 데스크탑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Razer Raptor SPEC〉

화면 크기 : 27인치
해상도 : WQHD(2560 x 1440p)
패널 유형 : IPS
주파수 : 144Hz
반응 속도 : 오버드라이브 4ms, 모션 블러 감소 1ms, 일반 7ms
시야각 : 178도 (H/V)
명암비 : 1000:1
밝기 : 최대 420Nits
색역폭 : 95% DCI-P3
무게(스탠드 포함) : 25.4파운드(11.5 kg)


얇은 2.3 mm 베젤이 장착된 맞춤형 캘리브레이션 WQHD(2560x1440) IPS 엣지 투 엣지 패널(IPS edge-to-edge panel)로 178도 시야각을 지녔다. AMD 라데온 프리싱크(AMD Radeon FreeSync) 적응형 동기화 기술을 갖춰, 1ms 모션 블러 감소 및 최대 144 Hz 주사율(refresh rates)도 지원한다. 빠른 반응 속도로에 걸맞는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며, 그 점에서 가장 까다로운 이스포츠에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95% DCI-P3규격 충족 및 HDR 콘텐츠 지원으로 생생한 디스플레이 색감을 구현하며, 최적의 게임, 영화, 생산성 증진 환경에 대한 게이머 및 프로슈머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니터에 색상 프로파일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단조 알루미늄 설계 매트 블랙 디자인과 백플레이트는 패브릭과 메탈로 마감했다.

레이저 크로마(Razer Chroma) 지원 LED 스트립 또한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입력 포트를 제공한다. HDMI 1개, 디스플레이 포트 1개, 파워 딜리버리 포함 USB-C 1개, USB-A 3.1 포트 2개를 지녔다. PIP(picture-in-picture)와 PBP(picture-by-picture) 기능도 갖췄다. 예상 가격은 699.99달러이며, 미국 및 캐나다에서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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