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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테인 지원사격 나선 에이수스(ASUS), 공식 UEFI BIOS 배포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7. 3. 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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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로 시스템 성능 향상 노린 ASUS
- BIOS 업데이트 툴로 간단하게 작업 후 달라진 성능 체감해볼까!
- 3월 28일부터 에이수스 200 시리즈 전 제품 대상으로 진행


[2017년 03월 29일] – 급 성장가도에 들어선 SSD의 활약에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되는 결정적인 기술인 인텔 옵테인 메모리가 서버에 이어 PC까지 적용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관련 업계도 옵테인 기술 도입에 나선상태다. 10년 넘게 옵테인 메모리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어온 인텔은 이 같은 시장 움직임을 반기를 모습이다.

X86 기반의 PC 시장 확대가 한 동안 침체기에 접어든 바 있으며, 최근 AMD가 반격에 날을 세우면서 옵테인 보급은 추락하는 HDD에는 구원투수가 되며, 인텔에게는 업그레이드 수요를 포용할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그 첫 주자가 옵테인 지원을 알리고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전 세계 메인보드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ASUS(한국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가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최신 UEFI BIOS 배포를 알리면서 옵테인 지원 사격에 나선 것. 에이수스가 배포하는 UEFI BIOS는 업계 최초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정식 지원하며, 에이수스 200 시리즈 메인보드 전 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PC 구매 또는 업그레이드시 굳이 SSD를 적용하지 않아도 이론상 기존 HDD를 활용해 PC의 연산 기능을 개선해 체감 효율을 늘릴 수 있기에 인텔이 PC에 적용을 알리던 시기 시장 분위기가 술렁인 바 있다. 인텔의 최신 옵테인 메모리 기술은 인텔과 마이크론이 개발하는 3D 크로스 포인트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로 향상된 시스템 성능과 연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앞서 인텔은 PC용 옵테인 메모리 개발 당시 HDD에 추가되는 고속 캐시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ASUS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의 영향으로 옵테인 메모리를 활용해 HDD와의 조합 및 연동을 통해 시스템의 부팅 시간 및 파일 로딩 시간을 줄여, 사용 시 HDD의 풍부한 용량과 SSD의 빠른 처리 속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UEFI BIOS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사용자는 ASUS UEFI BIOS 업데이트 툴을 이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업데이트 방법은 파워 서플라이에 메인보드를 연결한 뒤, BIOS 파일을 설치한 USB를 장착 후 BIOS Flashback 버튼이나 Rest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술로 쉽고 간편하게 최신 UEFI BIOS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

EZ Flash 3 툴을 이용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EZ Flash 3 기술은 인터넷에서 UEFI BIOS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만 되면 누구나 간단하게 BIOS를 설치할 수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이상훈 매니저는 “업계 최초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지원하는 BIOS를 배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신 BIOS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수스 200 메인보드 사용자의 PC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수스 인텔 200 시리즈 메인보드 사용자는 3월 28일부터 UEFI BIOS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의 호환성 및 상세 정보는 에이수스 옵테인 메모리 마이크로 사이트(https://www.asus.com/microsite/mb/intel-optane-ready/)에서, BIOS 및 각종 기술 지원 관련된 사항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www.asus.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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