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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출시, 3D 낸드로 무장한 ‘좀비 SSD’의 귀환!!!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6. 6.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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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성능의 마이크론 MX200 명성 이을 후속 SSD 첫선
- 3D NAND 플래시 사용으로 속도와 용량의 환상조화
- 게임부터 디자인, 전문가 그리고 노트북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SSD


[2016년 6월 14일] - 고성능, 고수명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게이밍과 같은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도 탄탄한 내구성으로 인정받은 일명 ‘좀비 SSD’가 화려한 모습으로 컴백한다.

2015년 스토리지 시장 1위를 기록한 희대의 명작인 마이크론 MX200 SSD 제품이 후속 주자로 마이크론 MX300을 지목하고 출시를 알린 것. 단일용량이자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의 사양으로 축포를 터트린 마이크론 MX300은 현존하는 SSD 제품 가운데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릴만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SSD의 공식 한국 유통사인 대원CTS(대표이사 정명천, http://www.dwcts.co.kr)가 14일, 마이크론 SSD의 명성을 이어갈 차기 모델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이하 마이크론 MX300)을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마이크론 MX300은 마이크론 MX200 출시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모습을 드러낸 고성능 지향의 제품인 만큼 오버워치 등의 출시로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게임방 시장에서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려 750GB의 단일 용량을 탑재했다는 것. 용량의 한계로 인해 사무용 또는 게이밍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쓰이던 SSD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셈이다. 기존 250GB, 500GB SSD 제품에 비해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도 업그레이드에 대해 고민했던 과거는 이제 잊힐 전망이다.


▲ 마이크론 크루셜 MX300•대원CTS SSD


마이크론 MX300이 750GB의 용량을 가질 수 있었던 핵심은 바로 3D TLC NAND 플래시에 담겨있다. 3D NAND 플래시는 기존 평면(2차원) 위에 회로를 넣는 방식에서 3차원 수직구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인 최첨단 기술이다. 현재 3D NAND 플래시를 생산하는 업체는 마이크론, 삼성, 인텔뿐이다.

기존에는 셀끼리 평면으로 나열하여 셀 간격이 좁아 오류가 잦았지만, 3D NAND는 층을 다르게 쌓으며 넓은 간격으로 전자 간섭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더욱 높은 용량을 가질 수 있다. 240GB 용량부터 시작하던 SSD의 과거 모습과는 달리 고용량을 기본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마이크론은 mx300에 37나노미터(㎚) 공정 기반 32단 Stack 3D 트리플레벨셀(T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고용량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NAND에 비해 50%가량 전력 소비량이 적고, 수명 역시 10배 이상이 길어지며 고용량 ·고효율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속도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앞서 출시된 마이크론 BX200 또한 충분히 빠른 성능으로 극찬을 받았으나, 쓰기 속도 기준 20MB/s 더 빨라진 510MB/s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읽기 속도 역시 최대 530MB/s로 데이터 읽기/쓰기가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로써 게이머들의 묵은 갈증을 단박에 해소해줄 수 있게 된 셈.

PC부터 모바일까지 최적화된 환경이 구축됐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친환경 스토리지라는 타이틀 또한 마이크론 MX300이 자랑하는 부분이다. 기존 HDD와 달리 물리적으로 모터를 돌리지 않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줄어들었고, 동작 소음이 없으며, 로딩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전력 소모의 경우, 소비전력 95% 이상의 절감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데스크톱 및 노트북 사용에 최대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론 MX300은 저 발열 설계로 안정적인 컴퓨팅 환경을 조성하며 마이크론 제품에만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로 최대 10배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등 SSD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환경에서 최적화된 동작을 보장한다.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국내공급을 담당하는 대원CTS 담당자는 “오랜 공백을 깨고 고용량, 고효율 기능을 자랑하는 마이크론 MX300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마이크론 MX300은 사무용부터 게임용까지 모든 용도에 최적화된 한 특별한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가까지 충분한 만족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원CTS는 마이크론 크루셜 SSD의 한국 공식 유통사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탄탄한 사후서비스와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론의 공식 한국 유통사인 대원CTS는 올해 3분기 중에 마이크론 MX300의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다. 보급형 용량대인 275GB와 525GB를 출시한 데 이어 1TB 신제품을 추가한다는 것. 아울러 4분기에는 2TB 제품을 추가해 마이크론 MX300 SSD를 기반으로 초고속 스토리지 시장의 주도권을 마이크론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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