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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Z 15nm 낸드 기술 더한 SSD Trion 150, 인컴씨앤씨 통해 첫 선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6. 3.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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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바 15nm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 도시바 컨트롤러 사용
- 성능, 안정성, 수명을 해결한 TLC 기반 SSD 스토리지
- 최대 150만 MTBF, 읽기 최대 550MB/s, 쓰기 최대 530MB/s


[2016년 3월 8일] – MLC를 중심으로 재편되던 SSD 스토리지 시장 흐름이 TLC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TLC는 SLC 기반 월등히 저렴한 제조비용 대비 안정적인 생산 수율을 보장하기에 브랜드 입장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보다 수월해진 것. 점차 치열해지는 SSD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라도 SLC 기술의 상품화를 서둘러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PC•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등 데이터 보관이 필요한 모든 영역의 스토리지가 급격히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 이하 SSD)로 이동하는 가운데, 도시바(Toshiba)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SSD 영역에 커다란 족적을 남겨온 OCZ 스토리지 솔루션즈(OCZ Storage Solutions, 이하 OCZ)가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시장 주도권 탈환을 선포했다.

OCZ의 SSD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하는 ㈜인컴씨앤씨(대표 원충연)에 따르면, 강력한 성능과 소비자를 만족시킬 긴 수명, 여기에 높은 경제성까지 갖춘 OCZ의 차세대 SSD ‘트리온 150(이하 Trion 150)’ 시리즈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 Trion 150 시리즈. TLC의 약점을 모두 보완했다.


Trion 150 시리즈는 도시바 그룹의 일원이 된 OCZ가 기존의 노하우와 도시바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SSD 스토리지로, 도시바 15 나노미터(nm) TLC(Triple Level Cell) 낸드 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에 도시바 SSD 컨트롤러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인컴씨앤씨의 설명에 따르면 현존하는 최고의 미세공정으로 제조된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이미 안정성을 입증 받은 컨트롤러를 채용해 성능과 안정성, 수명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

특히, 캐시 구간이 끝나면 쓰기 성능이 급격히 하락하는 기존 TLC 기반 SSD의 단점을 보완, 캐시 이후 구간에서도 250MB/s 이상의 쓰기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같은 성능 강화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충분한 성능 향상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읽기 성능은 최대 550MB/s에 달하며, 쓰기 역시 최대 530MB/s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150만 시간의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를 달성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을 갖췄다. 7mm에 불과한 두께는 PC를 비롯해 기존의 울트라씬 기반 노트북의 업그레이드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SSD 구루(SSD Guru)’는 더욱 편리한 모니터링과 성능 최적화를 돕는다. OCZ SSD 전용 매니지먼트 툴인 SSD Guru를 이용해 간편하게 SSD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시스템에 최적화시킬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새로운 펌웨어로 간단히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인컴씨앤씨 OCZ 사업부 강인철 팀장은 “아직 소비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지만, SSD 시장은 이미 TLC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OCZ Trion 150은 그간 소비자들이 가졌던 불안감을 일거에 해소할 강력한 성능과 높은 안정성, 긴 수명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TLC 기반 SSD를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수준 높은 국내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현존 최고 성능의 엠닷투(M.2) 기반 SSD 출시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컴씨앤씨는 OCZ 차세대 SSD Trion 150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이벤트,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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