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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올인원PC·파워서플라이 등 2015 전략 신제품 공개

IT/과학/리뷰/벤치

by 위클리포스트 2015. 3.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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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핫 이슈  ]
34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일체형 PC 등장
마이크로닉스, 2015 신제품 발표





- 혁신적인 After Cooling 기능이 적용된 파워 서플라이
- PC의 무한 진화, 어디까지 왔나?
- 34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반 올인원PC '국내 최초' 공개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한미마이크로닉스(http://www.micronics.co.kr/)



[2015년 3월 11일] – 4K영상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숨어있는 1인치로는 부족했다.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디스플레이 시장은 숨어있던 1인치를 보여주기 위해 피터지는 경쟁을 지속했으나 분위기가 전환된 이유도 이와 같다. 4:3의 직사각형에서 고작 영화 한 편 제대로 보자고 가로가 좀 더 넓어진 16:10 이라는 라는 비율이 출연했으나 인간의 욕심은 그칠 줄 몰랐던 것. 곧이어 등장한 1080P 규격으로 인해 규격은 16:9로 재편되면서 1,920x1,080의 전성기가 도래했다. 물론 이만 하면 충분했으나 이 또한 시기상조에 지나지 않았다.



곧이어 등장한 4K 로 인해 2014년 하반기부터 분위기는 21:9로 급변하기 시작했고, 결국 LG가 곡면 모니터 34UC97을 출시하면서 숨겨진 1인치 싸움이 아닌 4K를 안방에 들여오기 위한 안방 사수선의 달아올랐다. 그리고 3월 11일, 컴퓨터 하드웨어 및 올인원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www.micronics.co.kr, 이하 마이크로닉스)를 통해 4K의 안방 사수전에 깃대를 꽂는 역사적인 현장이 목격됐다.


# 34인치 시장의 포문 활짝 연 마이크로닉스
올인원 PC도 34인치가 기본!
그것도 DIY로 구현하는 가정용 AIO
PC마니아부터 게임방까지 천하통일




마이크로닉스는 여의도 63빌딩에서 2015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기능의 파워 서플라이와 새로운 케이스 라인업 그리고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34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압도적 몰입감의 올인원PC를 전격 공개했다. 2015년을 공략할 신제품이라는 타이틀에 이 자리를 통해 마이크로닉스는 세계적으로 마니아들의 선호도가 높은 써멀테이크(Thermaltake)의 국내 공식 공급도 이 자리에서 천명하면서 사실상 PC시장의 질서를 마이크로닉스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한 셈.



이날 행사의 중심이었던 마이크로닉스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국내 올인원 시장을 개척해온 마이크로닉스의 2015년 최신 야심작. 프로게이머 이유라씨가 출연해 직접 소개한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LG에서 선보였던 것과 흡사한 34”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압도적 몰입감과 더없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비율상 21:9에 해상도는 3,440 x 1,440 고해상도를 갖춰 숨어있던 1인치가 아닌 게임이나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4K 제품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베어본 형태로 구성된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사용자가 원하는 하드웨어를 선택해 조합할 수 있어 올인원PC의 확산에 걸림돌이 되던 성능의 문제를 일거에 극복했다. Mini-ITX 메인보드와 데스크톱용 메모리, 길이가 긴 고성능 VGA를 모두 장착할 수 있어 올인원PC임에도 불구하고 최강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개인 사용자는 물론 고성능 PC가 필요한 게임방에도 유리하다.


# PC의 안정성은 발열과의 우위로 점친다.
종료된 그 순간에도 움직이는 AC 기능
안정성은 높이고 수명은 늘리고
전원공급장치의 생명연장프로젝트 Start!!!




혁신적인 ‘After Cooling’ 기능을 갖춘 신개념의 파워 서플라이 라인업도 이날 선보였다. 시스템은 전원이 차단되는 순간 쿨링도 멈추는 게 일반적이다. 반면, 시스템의 발열은 바로 이 시점에서 최고점에 다다르기 때문에 각종 하드웨어에 가장 위험한 순간이 바로 전원을 끄는 찰나이다.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 라인업이 갖춘 After Cooling은 이런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기능이다.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내장된 온도 센서를 통해 시스템 내부를 모니터링 하고, 하드웨어가 안전한 수준으로 발열이 제어될 때까지 자동으로 쿨링을 지속한다. 이날 선보인 80 PLUS Gold 모델인 ‘Astro GD’를 비롯하여 캐슬론(Caslon), Performance2 HV, Performance2-PV 시리즈 모두 이 기능을 갖추었다.

이밖에 ITX에서 랙마운트까지 다양한 케이스 라인업도 이날 발표됐으며, 향후 마이크로닉스의 탄탄한 사후지원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만날 수 있는 써멀테이크의 수냉 솔루션도 이 자리에서 소개됐다.



마이크로닉스의 강현민 대표는 “IT 기술발전의 중심에 선 마이크로닉스가 업계를 다시 한 번 리드할 신제품을 오늘 선보이게 됐다.”고 밝히며,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올인원 시장을 개척한 마이크로닉스가 의당 해야 하는 의무와 같은 제품이며, 파워 서플라이 역시 소비자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만큼 한발 앞선 제품을 먼저 소개할 의무가 마이크로닉스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이크로닉스에 소비자들이 보내는 신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케이스와 마니아를 위한 써멀테이크까지 지금까지 선보였던 그 어떤 제품보다 앞선 차세대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업계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 자신감을 피력했다.


# 80플러스 인증은 기본, 고효율 전원공급장치
조립의 편의성을 갖춰야 진짜! 케이스 아이가~
열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써멀테이크 TT브랜드
차세대 PC의 기본은 34인치 올인원 PC 'AIO'




● 전원공급장치(Power Supply)



행사 첫 순서로 공개된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전원공급장치다. 마이크로닉스의 설명에 따르면, PC의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전원공급장치의 안정성도 챙겨야 할 시기라는 것. 이의 결과로 전원공급장치의 핵심 키워드로 AC(After Cooling)를 내세우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앞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브랜드는 80플러스 인증을 받은 고효율 전원공급장치 ASTRO Digital GD Series, ASTRO GD Series와 성능이 우수한 고성능 전원공급장치 PERFOMANCE HV Series, PERFOMANCE PV/EU Series 그리고 고성능 메인 스트림전원공급장치 Caslon Series 마지막으로 SFX 사이즈의 80플러스 인증 제품인 COMPACT 80+과 FLEX 모델이다.

●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조립 편의성과 디자인 그리고 완성도 측면에서 마이크로닉스만의 강점이 돋보이는 케이스도 함께 공개됐다. 물소의 강인함을 형상화 시킨 BUFFALO 제품은 흠집에 강한 특수 코팅이 더해져 외부 오염에 강하며, 메탈릭 코팅과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미들타워 형태의 Ellui 케이스, 이 외에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랙마운트 케이스 Quanta 시리즈가 공개됐다.

● 써멀테이크(Thermaltake) 브랜드



마이크로닉스는 하이엔드 쿨링시스템의 대명사로 알려진 써멀테이크 브랜드의 정식 유통도 알렸다.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은 액체를 이용해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는 LCS 워터쿨링 시스템으로 워터블럭, 튜브, 라디에이터, 펌프 등의 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모듈 형태로 선택해 DIY 사용할 수 있다. 오버클러커나 저소음 고성능 시스템이 필요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 Curved 34” DIY 올인원PC

행사 시작 전부터 화두가 되며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AIO 제품은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 공개됐다. 마이크로닉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일체형(AIO) 시스템은 성능과 조립의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특화된 형태로 사용자가 직접 DIY 할 수 있다.

고사양 하드웨어 기반의 최신 프로세서를 장착하고도 발열이 낮아 안정성이 우수하며, 디스플레이와 일체감이 뛰어난 형태로 설계해 세련미를 더했다.

마이크로닉스는 AIO의 개발 신조를 "사용자가 원하는 하드웨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로 정하고 새로운 AIO는 정해진 하드웨어만 탑재되는 올인원PC가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의 '리얼' 일체형 PC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제원은 21:9 규격의 34인치(84CM) 울트라 와이드 QHD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를 베이스로 3,440X1,440 해상도를 체감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메모리와 2.5인치 규격의 HDD•SSHD•SSD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게이밍 환경을 타깃으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높은 사양이 필요한 게임을 즐기는 프로 게이머부터 PC방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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