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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상반기 매출 552억, 영업이익 59억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2. 7. 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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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매출 291억원, 영업이익 37억원 기록
- 전년 상반기 매출 대비 27.3%, 전년 2분기 매출 대비 27.4% 성장
- 트러스와처, 트러스라인 등 신규 전략제품군 본격 성장세


[2012년 07월 20일] 글로벌 보안 기업인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20일 2012년 상반기에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2분기에는 각각 매출 29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성장했으며, 분기별로는 전년 2분기 대비 27.4% 성장한 실적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백신의 대명사 V3 제품군의 매출을 비롯해 최근 보안 이슈 증가와 함께 보안 컨설팅/관제 등의 보안 서비스 부문과 SI(시스템통합) 등 모든 영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 또한 개인용/기업용 스마트폰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V3모바일과 같은 모바일 보안분야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APT 방어용 솔루션 ‘트러스와처(TrusWatcher,2011출시)’와 생산라인용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라인(TrusLine,2010출시)등 새로운 전략제품군의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랩은 하반기에 기존 제품의 기술 혁신과 신제품의 공급 확대, 개인정보보호법 이슈에 맞춰 서비스 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V3 제품군의 경우 진단 성능을 혁신하는 한편, 기업용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APT 방어용 솔루션 ‘트러스와처(TrusWatcher)’에 탑재한, 악성문서파일과 비 실행파일들을 정밀 검사하는 ‘DICA(Dynamic Intelligent Contents Analysis) 기술’도 업그레이드해 적용할 예정이다. 기업/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 출시한 개인정보관리 신제품인 ‘안랩 프라이버시 매니지먼트(AhnLab Privacy Management)’를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적극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안랩의 김홍선대표는 "지난 해 수주기준 매출 1,000억 시대를 연 안랩에게 있어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뛰어오를 수 있는 변화의 시기이다. 앞으로 매출이나 이익 등의 수치에 얽매이지 않고 더욱 과감한 기술투자와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진행하고 보안 컨설팅, 관제 서비스, 보안SI 사업 등에 집중해 하반기에도 더욱 공격적 사업 경영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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