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밸런트, 팔라틴 애널리틱스∙펄린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8. 12. 23. 14:47

본문



코밸런트, 팔라틴 애널리틱스∙펄린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
이커머스, AI 기업이 직면한 데이터 침해 문제 해결 위해




[2018년 12월 22일] -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정책 플랫폼 코밸런트(Covalent)가 팔라틴 애널리틱스(Palatine Analytics), 펄린(Perlin)과 블록체인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 코밸런트는 인공지능(AI),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같은 관련 산업에서 실제 활용 사례(use case)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팔라틴 애널리틱스는 서비스형 AI(AI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밸런트는 팔라틴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 침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대출 플랫폼 크리스탈 크레딧(Crystal Credit), 에너지 기업 위솔 페트로리움(Wissol Petroleum), 생수 업체 아쿠아 지오(Aqua Geo)에 서비스를 적용된 상태다.

펄린은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마켓플레이스다. 펄린은 잠을 자는 동안 스마트 기기가 사용되지 않는 것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유휴(underutilized)된 스마트 기기의 컴퓨팅 파워를 활용한다.

빈센트 리(Vincent Li) 코밸런트 창립자 겸 대표는 “이들 기업과 협력으로 코밸런트는 다양한 이커머스, AI 기업들이 직면한 데이터 침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차오(George Cao) 비트맥스 창립자는 “이번 협력은 전세계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코밸런트의 가치를 보다 잘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비트맥스가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 분석, 사용할지에 대한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코밸런트는 컴퓨터 등 IT 기기가 민감한 정보나 데이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정해주는 ‘스마트 정책(Smart Policy)’ 플랫폼이다.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계약이 실행되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처럼 코밸런트는 데이터 사용 정책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 프로토콜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