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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RTX 출시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8. 12. 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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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RTX 출시
튜링 기반 타이탄 GPU로, 130 테라플롭 딥 러닝 성능과 11 기가레이 트레이싱 제공




[2018년 12월 04일] -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데스크톱 GPU 기반 인공지능(AI) 연구와 데이터 과학,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타이탄(TITAN) RTX를 발표했다. T-Rex로 불리우는 엔비디아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의 타이탄 RTX는 130 테라플롭(teraflops)에 달하는 딥 러닝 성능과 11 기가레이(GigaRays) 규모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제공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튜링은 엔비디아가 10년만에 이룬 최대의 기술 진보로, 셰이더, 레이 트레이싱, 딥 러닝을 융합해 GPU를 재 창조한 것”이라며, “T-Rex의 출시로 개발자, 과학자 및 콘텐츠 제작자 등 가장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가진 전세계 수백 만의 PC 사용자들도 튜링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6년 쿠다(CUDA) GPU 출시 이후 1만여 명의 엔지니어링 결과로 탄생한 튜링은 레이 트레이싱을 가속화하는 RT 코어와 AI 교육 및 추론을 위한 다중정밀 텐서(Tensor) 코어가 특징이다. 두 가지 엔진은 보다 강력해진 컴퓨팅, 향상된 래스터화(rasterization) 기능과 결합돼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576개의 다중정밀 튜링 텐서 코어를 통해 최대 130 테라플롭의 딥 러닝 성능 제공
▲72개의 튜링 RT 코어로 초당 최대 11 기가레이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성능 제공
▲초당 672 기가바이트(GB) 대역폭의 24GB 고속 GDDR6 메모리 지원
▲초당 최대 100GB의 데이터 전송속도 지원 엔비디아 NV링크(NVIDIA NVLink)로 두 개 타이탄 RTX GPU를 연결
▲실시간 8K 비디오 편집 위한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 제공
▲버추얼링크(VirtualLink) 포트로 VR 헤드셋에 필요한 성능 및 연결성 지원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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