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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GPS 기반 레이저 비거리 측정기 어프로치 Z80 출시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8. 6. 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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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레이저 비거리 측정기, 전세계 41,000여개 코스 내장
- 스마트기기와 골프 전용 앱 결합 서비스 제공


[2018년 6월 27일] - 가민 (Garmin)이 GPS 기술을 저한 골프용 레이저 비거리 측정기 어프로치 Z80(Approach Z80)을 출시했다. GPS 기술과 레이저 기술을 결합시켜 골프 라운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 화면 상에서 제공한다.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최대 350야드까지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최대 오차범위 +/- 10인치)

단순히 거리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는 달리 GPS 기술 및 최신 기능들을 결합해 뷰 파인더 화면 내에서 코스 맵 및 그린 정보를 풀컬러 2D 오버레이 방식으로 확인 가능하다. 핀까지의 거리는 물론 코스의 레이아웃, 그린 형태, 그린 앞뒤 끝까지의 거리 정보, 해저드까지의 거리 정보 등이 동시에 제공되기 때문에 종합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한 강점이다.


사용방법 역시 간단하다. 어프로치 Z80의 ‘거리(Range)’ 버튼을 가볍게 누른 후 깃발을 인식하면 락 표시가 되면서 그린 주변 정보가 줌인되어 나타난다. 여기에는 높낮이가 보정된 핀까지의 정확한 거리, 그린 앞뒤 끝까지의 거리, 핀 위치 (앞핀, 중핀, 뒷핀) 및 그린 주변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전세계 41,000개 이상의 코스 정보가 사전 탑재되어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한편, 가민은 2010년부터 GPS 기반의 거리 측정 및 코스 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인 ‘어프로치 S60’을 비롯해 골프 클럽에 부착해 자신의 스윙을 과학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는 스윙분석기 ‘트루 스윙’ 및 골프 클럽 트래킹 센서 ‘어프로치 CT10’ 등 차별화된 골프용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민의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인 댄 바텔은 “가민 어프로치 Z80은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골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담고 있는 혁신적인 거리 측정기”라고 설명하며 “정확한 거리 측정과 다양한 코스 정보를 확인한 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감에 의존해서 플레이를 해야 했던 여러 요소들을 제거하고 전략적인 게임 운영이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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