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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버투스트림, 오는 7월 정식 서비스 돌입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8. 6. 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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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와 전략적 제휴 2개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 개시, 델 EMC 산하 전담 부서 운영
- ERP, SCM, 애널리틱스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특화된 미션 크리티컬 전용 클라우드
- 경제성과 보안, 효율성 우수, 99.999%의 IaaS 가용성 및 컴플라이언스 보장


[2018년 6월 26일] - 델 테크놀로지스의 일원이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버투스트림(Virtustream, www.virtustream.com)이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선다. 델 EMC와 버투스트림은 2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는 7월 말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버투스트림 클라우드는 SAP나 오라클 등 기업 업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특화된 클라우드로서 경제성과 SLA(서비스 수준 협약), 보안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많은 국내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클라우드에서 구현하도록, 올해 초 삼성SD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예고했다.


버투스트림의 클라우드 서비스 x스트림(xStream)은 IaaS(서비스형 인프라) 형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등 모든 서브스 구현에 요구되는 보안, 성능, 컴플라이언스 조건을 충족한다. 이미 컴플라이언스와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세계 30개 넘는 지역에 분산된 클라우드 센터를 30개 이상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호주,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개발사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같이 기업들의 핵심 워크로드 또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만큼,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백업 및 재해복구 기능 및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컴플라이언스 준수는 물론 SLA(서비스 수준 협약)에 기반해 성능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허 기술인 마이크로VM(Micro-VM)은 5분 단위로 실제 CPU와 메모리 사용량을 측정하여 과금하기 때문에, 할당된 VM 단위로 비용을 산출하는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와 비교해, 비용 면에서 월등히 효율적이며, 지능적인 워크로드 분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인프라는 델 EMC의 서버와 스토리지, 그리고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이 결합된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블록 시스템(VxBlock Systems)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과 최신 데이터 서비스, VM웨어의 가상화 기술과 확장성 등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성능을 구현해, 다른 클라우드와 차별화 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250개 이상 고객사, SAP HANA 인스턴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한 프로젝트 1천건 이상을 완료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7월 말부터 서울과 수원 데이터센터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며, 삼성SDS와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토드 맥냅(Todd McNabb) 버투스트림 글로벌 세일즈 수석부사장은 “한국에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한국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 진출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삼성SDS와 델 EMC의 수준 높은 전문 인력들과 풍부한 경험이 버투스트림의 혁신성과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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