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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와 MOU 체결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7. 11. 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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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 우리 기술로 일군 보안 전문기업과 뿌리까지 메이드인코리아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이 맞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돌입했다. 사실상 1세대 보안기업과 1세대 인프라 기업이 전략적 제휴를 맺은 첫 사례로 향후 추이에 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됐다.

IoT∙클라우드∙기업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사장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과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스마일서브(사장 김병철)는 지난 17일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스마일서브와 펜타시큐리티 양사는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부문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신 성장동력 발굴시 상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 펜타시큐리티 전호진 이사와 스마일서브 김기중 본부장이 17일 MOU를 체결했다.(좌측부터)


협약은 펜타시큐리티의 웹 방화벽 및 보안에 관한 기술 지원, 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인프라에 관한 공동 협업, 시장 저변 확대 및 양사의 전략적 사업 협업 등을 포함했다.

특히 펜타시큐리티의 웹 방화벽과 암호 플랫폼, 인증 플랫폼 등 주요 보안 솔루션과 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인프라인 iwinv의 조화로 기업 시장에서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 화두가 될 정부(G) 클라우드의 핵심이 보안인 만큼 펜타시큐리티와의 협업은 양사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창업한 20년 차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17년 기준 데이터 암호화, 웹 보안, 방화벽 등 보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와 IoT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력한 보안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서브는 2002년 창업한 15년 차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자체 IDC를 직접 설립, 운영하면서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켰으며, 올해 3월에는 100% 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클라우드 인프라인 iwinv를 공개하고 기업 시장을 상대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기업 환경을 타깃으로 인프라를 설계하는 등 B2B 시장에서 남다른 입지를 자랑한다.

스마일서브 마케팅 담당자는 “보안 기업과 인프라 기업의 만남으로 기업/공공재 분야에서 더욱 안심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일서브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iwinv와 펜타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은 차기 전략 사업 전개 과정에서 양사의 협업이 제품 경쟁력으로 굳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지난 11월 1일부터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iwinv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총 100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테스트/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성공을 돕는 활동으로 이는 사회공헌(CRM) 활동의 일환이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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