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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오디션 개최

뉴스/생활/문화

by 위클리포스트 2017. 7. 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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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1일] -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화려하고 입체적인 영상기술과 서정적인 넘버로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2017년 공연을 앞두고 오디션을 실시한다.

해당 작품은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진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7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고흐의 이야기를 통해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이야기 한다.

2014년 초연 당시 3D 프로젝션 맵핑과 같은 최첨단 영상기술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히며 관객들의 변함 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단에게도 ‘명화들이 순식간에 마술처럼 펼쳐진다’, ‘반 고흐 걸작들이 영상과 음악으로 살아났다’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 일본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작품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연제작사 HJ컬쳐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최근까지도 음반,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우정아가 작곡을 맡아 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뮤지컬 살리에르, 금강 1894의 김규종 연출이 함께한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오랫동안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작품인 만큼 더욱 깊이 있는 공연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는 오는 7월 27일 (목) 저녁 6시까지 진행 되고 서류 심사에 합격한 배우들에 한해 노래, 연기 등에 심사를 거치는 오디션을 7월 31일에 실시한다. 오디션 접수는 HJ컬쳐 공식 홈페이지(www.hjculture.com)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신청 가능 하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1월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얼라이언스 / 위클리포스트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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